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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발전 위해 써달라” 배우 이영애, 세브란스에 1억원 기부

중앙일보 2018.02.02 11:16
윤도흠 연세대 의료원장이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사진 연세의료원 제공]

윤도흠 연세대 의료원장이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사진 연세의료원 제공]

배우 이영애가 최근 연세의료원에 의학 발전과 연구, 소아암 환아 치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부금 1억원을 전했다.
 
이영애는 지난해 12월 6일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당시 기부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진행했으나, 주변의 계속되는 문의와 사실 확인 요청이 이어지면서 기부 사실을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영애는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으나 주변의 계속되는 문의에 기부 사실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며 “의료수준의 발전은 그 결실이 환자 한명이 아닌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진다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영애 씨의 소중한 마음을 세브란스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고, 여러분과 같은 기부자분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대한민국 의료경쟁력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해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임산부 등 사회 곳곳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5억원에 가까운 기부활동을 펼쳤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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