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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그래미 후보들이 받아가는 억대급 기프트백...그 속엔

중앙일보 2018.01.31 05:00
지난 28일 열린 뉴욕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제60회 그래미상 시식상. 쟁쟁한 팝스타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 그래미상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경합 외에 눈 여겨 볼 게 또 있다. 바로 모든 후보에게 주어지는 3만 달러(약 3000만원) 상당의 기프트백(Swag Bag)이다.
 
2018 그래미상 수상 후보자들에게 주어진 기프트백 내용물.

2018 그래미상 수상 후보자들에게 주어진 기프트백 내용물.

그래미 시상식 뿐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 등 셀럽이 모이는 대규모 시상식에선 후보들에게 기프트백을 선물하는 게 관례다. 수상하지 못한 후보라도 선물만큼은 푸짐하게 받고 돌아갈 수 있다. 시상식마다 기프트백 구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트렌드 아이템 위주로 담는 게 보통이다. 그래미와 아카데미의 기프트백을 만드는 곳은 마케팅 회사 ‘디스팅티브 어셋’(Distinctive Assets). 백에 담긴 모든 구성품은 각 기업이 무상 제공한다.
 
보통 아카데미 시상식이 주는 기프트백은 그래미 기프트백보다 더 호화롭다. 2017년 공개된 아카데미 기프트백의 시가는 $100,000 이상(1억 700만원). 캘리포니아‧하와이‧이탈리아 등 관광지 호화 여행권(가장 비싼 건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대저택의 3일 숙박권이다), 14캐럿 순금 목걸이, 스마트홈 허브 오오미 박스, 리조라‧옥시제네틱스 화장품 등이 포함됐다.  
 
다음은 올해 그래미 기프트백 주요 구성품이다(가격 순).
 
스파 이용권 
캘리포니아 샌마르스의 리조트 ‘골든 도어 스파’ 일주일 무료 이용권. $8850(약 950만원). 억만장자들의 단골 휴양지로 알려진 리조트. 산의 고요한 정기를 머금은 동양적인 디자인이 유명하다.
[사진 골든 도어 스파 홈페이지]

[사진 골든 도어 스파 홈페이지]

 
[사진 골든 도어 스파 홈페이지]

[사진 골든 도어 스파 홈페이지]

칵테일 클래스 수강권
미국의 최고 바텐더에게 1:1로 칵테일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 리쿼랩(Liquor lap) 제공. $5100(약 547만원)
 
[사진 리쿼 랩 홈페이지]

[사진 리쿼 랩 홈페이지]

너스지지(Nurse Gigi) 피부 관리 이용권
간호사가 직접 운영하는 뉴욕의 유명한 피부 관리샵. $4500(약 483만원)  
 
[사진 너스지지 홈페이지]

[사진 너스지지 홈페이지]

스킨 헤어제품 
닥터 제인 360(Dr. jane 360)의 힐링 세인트 루미노시티 스킨 세럼 & 헤어 폴리클 시트뮬런트 1년치. $2316(248만원)
[사진 닥터 제인 360 홈페이지]

[사진 닥터 제인 360 홈페이지]

 
치아 교정·미백기 
스마일 다이렉트 클럽(Smile Direct Club)의 교정‧미백 관리용 마우스피스 $1900(203만원)
 
[사진 마이퓨어미스트 홈페이지]

[사진 마이퓨어미스트 홈페이지]

공항라운지 이용권 
알파 프리오리티(Alpha priority) 이용권. 알파 프리오리티 월드는 전세계 400여 개 공항에 입점한 고급 라운지. $1500(160만원)  
 
에피폰 어쿠스틱 기타. $450(48만)
에피폰 기타

에피폰 기타

 
스팀식 흡입기
마이퓨어미스트(MyPurMist) 스팀식 흡입기. 미스트로 막힌 비강을 뚫어주고 감기와 알러지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200(21만원)
[사진 마이퓨어리미스트 홈페이지]

[사진 마이퓨어리미스트 홈페이지]

 
클리어 이어(Clear Ear)의 전동 귀청소기. 39$(3만7000원)
[사진 클리어 이어 홈페이지]

[사진 클리어 이어 홈페이지]

나이포(Naipo) 눈 마사지기
열과 압력으로 눈과 눈 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고글형 마사지기. 미국에서 인기 몰이 중인 신상 아이템. 약 2만6000원.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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