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정미 "문 대통령 딸 다혜씨 걱정 된다"…무슨 일이?

중앙일보 2018.01.30 14:1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와 손자로부터 카네이션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와 손자로부터 카네이션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35)씨가 정의당 당원인 것이 공개된 데 대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0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당 활동은 당이 공개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인데 어떻게 외부로 알려져서 온종일 화제가 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직후에 입당했냐"는 질문에 "입당 시점이나 어떻게 입당했는지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29일 영화 '1987'을 당에서 단체 관람했을 당시 지인을 통해 다혜씨를 소개받고 그때 알았다"면서 "약간 놀랐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혜씨도 입당 사실이 알려져 곤혹스럽지 않을까 싶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아들 문준용 씨, 딸 문다혜 씨와 찍은 가족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아들 문준용 씨, 딸 문다혜 씨와 찍은 가족 사진.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딸의 정치적 선택을 아버지로서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다혜씨는 대선 하루 전날인 지난해 5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마지막 유세 때 자신의 8세 된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대중에게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