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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황금개의 해 맞아 부와 복 담은 선물 드립니다

중앙일보 2018.01.30 00:02 6면
신년 스페셜 에디션 맥주
 

한국 민화 그린 칭따오 한정판
온통 불꽃놀이 패턴 수놓은 병
한가운데 수호 동물 개 두 마리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을 비롯해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픈 지인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되는 때다. 정성스러운 마음에 희소성의 가치와 선물하는 사람의 센스까지 더하고 싶다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골라보자.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한국 전통 그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정판 맥주 제품을 소개한다. 
지난 23일 직장인들이 칭따오 한정판 맥주를 마트에서 구입한 후 서울 한남동의 퓨전 중식당에서 마시고 있다. 프리랜서 박정근

지난 23일 직장인들이 칭따오 한정판 맥주를 마트에서 구입한 후 서울 한남동의 퓨전 중식당에서 마시고 있다. 프리랜서 박정근

 
푸른 병 위에 황금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진 개가 그려져 있다.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이 제품은 글로벌 맥주 ‘칭따오’다. 맥주를 떠올리면 초록 병과 갈색 병을 생각하기 쉽지만 칭따오 ‘2018년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부터 평범함을 거부한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개의 해’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졌다. 민화 작가인 목원 최미경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맥주가 만난 이색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병 전체에는 불꽃놀이를 형상화한 패턴이 화려하게 그려져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병 가운데에 웃는 표정으로 자리한 황금개는 귀여우면서 동시에 용맹한 모습으로 표현돼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는 한국 민화에서 재물과 부를 지켜주고 액운을 막아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호 동물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 그려진 두 마리의 개는 받는 이의 부(富)와 복(福)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의 아래쪽에 표현된 한자 ‘福(복)’은 복과 풍요를 바라는 새해 염원을 나타내 선물하는 이에게 병을 건네며 새해 인사를 전하기에 좋다.
 
국내에는 출시된 적 없는 은은한 푸른빛의 알루미늄 병은 보는 순간 갖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킨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칭따오 본사에 제안해 처음으로 출시한 칭따오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우리나라에서 중국 칭따오 본사에 제안해 처음으로 출시한 칭따오 ‘2018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유선형의 병 형태와 은은한 광택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그 위에 입혀진 붉은색과 황금색 일러스트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칭따오의 공식 수입·유통사인 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 칭따오의 ‘2018 무술년 스페셜 에디션’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인 만큼 희소성이 높은 아이템”이라며 “올 설 소중한 사람에게 황금개의 복까지 전달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한국서 진행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칭따오가 최초로 시도한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장 가치가 크다. 칭따오 ‘2018 무술년 스페셜 에디션’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부 한국에서 진행된 첫 제품이다. 칭따오를 국내에 수입·유통하는 비어케이는 매년 신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중국 칭따오 본사에 우리나라에서 ‘황금개’ 에디션을 출시할 것을 제안했다. 제품은 섬세하고 유려한 아시아 특유의 아름다움을 부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473mL 병 2개와 전용 잔 1개로 구성돼 있고, 전국 대형마트·수퍼·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마카오·홍콩·벨기에·이스라엘·호주에도 수출된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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