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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내장산이 내 손 안에…국립공원 VR 서비스 확대

중앙일보 2018.01.28 12:00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과 내장산의 단풍터널이 내 손바닥 안으로 들어온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오대산 등의 풍경을 스마트폰으로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평창올림픽 앞두고 4개 공원 12개 명소 추가
전체 VR 서비스는 국립공원 32곳으로 확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VR 서비스를 29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단풍터널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단풍터널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VR 서비스는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를 360도 입체영상으로 제공하며, 실제 국립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되는 VR 영상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을 비롯하여 경주·내장산·덕유산 등 4개 국립공원의 명소 12곳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선재길 초입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선재길 초입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 VR 영상은 ▶오대산 일대의 전경 ▶전나무숲길·선재길 ▶소금강 계곡 등을 담았다.
경주국립공원 VR 영상은 ▶마애보살반가상▶늠비봉오층석탑▶문무대왕 수증릉을 다뤘다.
경주국립공원 마애보살반가상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 마애보살반가상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 늠비봉오층석탑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 늠비봉오층석탑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의 VR 영상은 ▶단풍터널 ▶내장산 전망대 ▶백양골을 담았다. 
덕유산 VR 영상은 ▶어사길 ▶덕유평전▶향적봉 등의 경치를 선보인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양골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양골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 문무대왕 수중릉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번에 12곳의 VR 영상이 추가됨에 따라 국립공원 VR 서비스가 제공하는 영상은 모두 3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국립공원 VR 서비스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국립공원 가상현실’이나 ‘국립공원관리공단’를 검색해 ‘체험 앱(APP)’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면 된다.
스마트폰 외에 VR 기기를 이용하면 더욱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에서도 국립공원 VR 서비스에 사용된 영상을 볼 수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 메인 화면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체험 앱(APP)’의 기능을 향상해 기존보다 몰입감 높은 환경을 구축했다.

VR 영상에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VR 특화형 자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외국인·장애인을 위해 영문‧국문 자막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 등 음향 효과가 증폭되는 상호작용 음향효과(Interactive Sound)를 구현해 한층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기석 국립공원관리공단 뉴미디어담당관은 "동계올림픽 관문인 KTX 진부(오대산)역과 오대산국립공원 상원 탐방지원센터에 VR 체험 시설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VR과 같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국립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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