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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한국 불이익 없다"

중앙일보 2018.01.22 20:20
지난해 세계선수권 당시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 [중앙포토]

지난해 세계선수권 당시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 [중앙포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선수·감독의 이해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최국 자동 출전 (조건이) 없어졌고 랭킹 요건을 충족 못 했으나 출전권을 준 국제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단일팀 합의 이유도 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표 의원은 "여자 아이스하키 경우 대한민국 23명 대표팀이 전원 참가해 불이익이 없다. 북한 13명은 다른 팀보다 많은 추가 엔트리 혜택을 받은 것이다"라며 "경기당 엔트리 22명 중 북한 선수 3명이 추가돼 출전 시간은 조금 줄어들 수 있으나 이 부분은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또 "평창 올림픽에선 한반도기는 개회식 입장 및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만 사용한다. 그 외엔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사용된다"며 "평창 올림픽 방해 세력의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오후 tbs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이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지칭한 것을 두고 "일본 극우 정치인들의 논리이자 해국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남한 23 북한 12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35명 확정=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한 선수 23명, 북한 선수 12명 총 35명 선수가 단일팀에서 뛰게 된다. 북한 선수 12명은 단일팀에서 함께 훈련하되 한 경기에 3명만 뛰게 된다. 단일팀 선수 엔트리는 총 35명으로 늘어나지만 출전 엔트리는 22명으로 다른 나라와 같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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