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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치료법 개발 나선다…정부, 5년간 470억 투자

중앙일보 2018.01.22 12:47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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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사용으로 내성균(슈퍼박테리아)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5년간 47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열린 제17차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사업 3건을 선정,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부처 간 협업과 연구개발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이상의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주관), 과기정통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람과 가축,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이 어떻게 생기는지 과정을 규명하는 한편 국가 차원의 항생제 사용량을 찾기로 했다. 아울러 항생제 내성균 진단법과 치료 전략을 개발키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현재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는 내성균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원 헬스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 대응' 사업에는 5년간 4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고령 농·어업인이 겪는 소외감, 우울감 등의 실태를 조사하고, 원인에 따른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고령농어업인 소외·우울 환경모니터링 및 예방관리 모델' 사업도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주관), 과기정통부, 복지부, 농식품부, 해수부는 이 사업에 5년간 총 4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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