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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 폭발 테러 추정… 최소 3명 사망

중앙일보 2018.01.22 12:35
태국 남부 폭발 현장[사진 더 네이션 홈페이지=연합뉴스]

태국 남부 폭발 현장[사진 더 네이션 홈페이지=연합뉴스]

 
태국 남부에서 22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났다.
 
태국 국내안보작전사령부(ISOC)에 따르면, 이날 6시께 남부 얄라주 무엉 지구의 필롬차이 시장에서 오토바이에 설치된 사제 폭발물이 터졌다.
 
이 폭발의 충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프라모테 프롬 인 ISOC 대변인은 “누군가 오토바이에 폭탄을 설치한 뒤 쇼핑용 카트 옆에 두었다”며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라고 말했다.
 
이날 폭발물을 설치한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폭발 테러가 일어난 얄라를 비롯해 타라티왓, 빠타니 등 말레이시아와 접경한 태국 남부 3개 주는 이슬람계 분리주의 무장세력의 잇따른 테러로 치안이 매우 불안정하다.
 
일명 ‘딥 사우스(Deep South)’라 불리는 이들 주에서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1만6000여 건의 테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6600여 명이 숨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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