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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마식령스키장 세계 일류급이라 선전”…공개한 사진보니

중앙일보 2018.01.22 11:31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며 선전했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22일 ‘세계 일류급의 스키장-마식령스키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마식령스키장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세계 일류급의 스키장”이라며 규모와 시설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매체는 “총 부지 면적은 1300여 정보(약 1400만㎡)이고, 주로의 폭이 40∼120m인 초급 스키 주로와 초ㆍ중급 스키 및 썰매 주로, 고급 스키 주로들이 10개이며 주로의 평균 길이는 1700m, 최고 5000m가 넘는다”고 소개했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아울러 “자연과 친숙하면서도 산골 맛이 나는 고급 호텔과 스키 봉사 및 숙소 건물들, 직승기(헬기) 착륙장 등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져 있어 체육과 관광, 휴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면서도 훌륭하게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스키장 소개글 중간 중간에 스키장 전경, 스키장 슬로프ㆍ리프트 등과 호텔 등 각종 시설, 이용객들의 스키 타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도 여러장 게재했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마식령스키장은 북한이 세계적 수준의 스키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13년 12월 원산시 인근 마식령에 준공한 시설로, 북한은 김정은 체제의 대표적 업적으로 선전해 왔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의 앵커 레스터 홀트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취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NBC방송은 “홀트 앵커가 평양에서 약 4시간 떨어진 현대적인 스키 리조트를 방문했다며, 남북의 운동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이곳에서 공동 훈련을 하기로 했다”며 예고 방송을 보냈다. 홀트는 23일 서울에서 자신의 ‘나이틀리 뉴스’를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한편 현송월 단장을 대표로 하는 점검단은 1박2일 동안 서울과 강릉의 공연시설을 점검 중이다. 점검단은 21일 강릉명륜고 구내에 위치한 황영조체육관과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본 뒤 1박을 했다. 우리 측 선발대는 금강산과 마식령스키장 시설 점검을 위해 23~25일 방북한다. 우리측 선발대는 남북이 합의한 금강산 지역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등 관련 시설을 돌아볼 계획이다.  
 
북한이 이에 맞춰 마식령스키장에 대한 선전에 나선 것은 이 스키장의 시설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국내 일각에서 나오는 등의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이 남북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하기로 합의한 강원도 원산 인근 마식령스키장에 대해 22일 '세계 일류급 스키장'이라고 선전하며 게재한 사진.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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