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사 증강하는 日’…이달 F-35 전투기 첫 배치 ‘JSM 탑재’

중앙일보 2018.01.20 21:18
F-35B 라이트닝 II. [중앙포토]

F-35B 라이트닝 II. [중앙포토]

최신예 스텔스기인 F-35(F-35 Lightning Ⅱ)가 이달말 일본에 첫 배치 된다고 일본 NHK 방송이 전했다.
 
20일 NHK는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항공자위대의 차기 주력전투기로 F-35 기종 42기가 도입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계획에서 따라 우선 일본은 이달 말 아오모리(青森)현 미사와(三澤) 기지에 F-35 전투기 한 대를 처음 배치한다.
 
이어 내년까지 9대를 들여오는 등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NHK는 전했다.
 
F-35기의 대당 가격은 150억엔(한화 1450억원)에 달한다. 방위성은 이 전투기에 사거리 500km인 노르웨이제 장거리 순항미사일 ‘조인트 스트라이크 미사일’(JSM)을 탑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JSM은 노르웨이가 개발 중인 미사일로, 공대함과 공대지 공격 능력을 함께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논란이 만만치 않다. JSM은 북한 미사일 기지 공격이 가능한 무기로 일본의 헌법이 규정한 전력보유 불가 및 ‘전수방위’(專守防衛·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 행사가 가능) 원칙에 위배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