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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北에 파견단 중지 사유 요청했다”

중앙일보 2018.01.20 14:01
북한이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 계획을 전격 중지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북한이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 계획을 전격 중지한 것과 관련해 브리핑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북한의 전격적인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취소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20일 조 장관은 “우리측은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고위급회담 수석대표 명의 전통문을 북측에 보내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파견 중지 사유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측은 파견 중단 사유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측은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의 방문과 활동에 대한 준비가 다 되어있는 상태로, 남북이 일정을 다시 협의해 이행해나가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아울러 우리측은 어제 통보한 금강산지역 남북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 스키장 남북스키선수 공동훈련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도 양측이 합의한 대로 이행해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19 밤 10시께 어떠한 설명 없이 20일로 예정됐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대표로 하는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방남을 돌연 취소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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