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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딸 둔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父, 징역 20년 구형

중앙일보 2018.01.20 10:07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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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딸을 둔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가 징역 20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9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창제)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은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씨(70)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말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친자녀(딸)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딸의 아들이 그 현장을 목격하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얻었음에도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크게 반성하는 기색도 없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충남 천안 동남구의 한 주택에서 딸의 머리와 목 등을 둔기로 20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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