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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도 부산 해운대 아파트 매각…1주택자 됐다

중앙일보 2018.01.18 11:06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5월까지 거주하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를 지난달 매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최근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팔고 ‘1가구 1주택자’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경향신문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 대통령과 조 수석이 작년 연말에 갖고 있던 집을 정리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주택자들에게 ‘사는 집이 아니면 팔라’며 오는 4월까지 매각을 권고한 것이 배경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2012년 대선 때부터 딸 다혜씨 명의인 서울 구기동 집에 머물러 왔다. 그러다 2016년 1월 김정숙 여사 명의로 홍은동 사저를 매입해 지난해 5월 청와대 관저로 이사하기 전까지 1년 4개월간 거주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대통령에 취임했으나, 청와대 관저 시설 정비 문제로 사흘간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출퇴근을 하다가 5월 13일 짐을 정리해 이사했다.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러 왔으나, 정계에 몸담게 되면서 서울에 거처가 필요해 홍은동 사저를 매입, 1가구 2주택자가 됐다. 그러나 관저 생활을 하게 되면서 홍은동 사저가 필요 없게 되자 이를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홍은동 사저를 매입한 사람은 김재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알려졌다.  

 
조 수석도 현 주거지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외에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매각했다. 해운대 아파트는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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