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호조에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1/18/bdddf122-284d-4f15-a9e2-de5f527d9027.jpg)
미국 증시 호조에 18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25(0.32%) 오른 2523.6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93%)와 2위 SK하이닉스(2.43%) 주가도 상승했다.
코스닥 역시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 반등에 힘입어 900선을 향해 다시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9.7(1.09%) 오른 896.2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은 1.56%,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4.52%, 셀트리온 제약 1.09%로 오름세다. 이들 3개 종목은 전날 노무라증권이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한 여파로 10% 안팎으로 급락했다.
CJ오쇼핑은 17일 장 마감 이후 “커머스 역량과 콘텐트 역량을 집약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CJE&M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18일 CJ오쇼핑은 전날보다 9800원(-3.84%), CJE&M은 1900원(-1.94%) 내렸다.
두 종목은 떨어졌지만, 지주사인 CJ는 전날보다 0.84% 오른 18만1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CJE&M의 ‘대체 종목’으로 꼽히는 스튜디오드래곤(5.38%)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현 기자 lee.h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