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라디오스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1/18/4da55f73-2543-4b86-a1b1-88799833b0fb.jpg)
[사진 MBC '라디오스타']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 시장은 MC 차태현으로부터 “SNS 중독 증세가 있다더라. 일은 안 하시고 SNS만 하신다”는 타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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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저 서류가 하룻밤에 다 처리해야 하는 것 맞느냐” “하룻밤에 다 못하지 않느냐”며 “박 시장이 허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근데 저건 내가 썼나?”라며 민망해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고장환은 “저는 박 시장이 SNS 중독이라고 느꼈다”며 “저를 처음 보시자마자 ‘팔로워 수가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다”고 폭로했다. 통성명에 앞서 SNS 팔로워 수부터 확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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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저런 곳에 가면 사람들이 장난치면서 일부러 와서 묻히고 간다”며 “내가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봐도 좀 그렇다”며 “요새 SNS 세상에는 거짓이 안 통한다.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