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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초콜릿 ‘크런치’, 이제 이탈리아 ‘페레로’가 만든다”

중앙일보 2018.01.18 00:34
페레로로쉐 초콜릿(좌)과 네슬레 버터핑거(우) [로이터=연합뉴스, 네슬레]

페레로로쉐 초콜릿(좌)과 네슬레 버터핑거(우) [로이터=연합뉴스, 네슬레]

72년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의 초콜릿 업체인 페레로(Ferrero)가 글로벌 식품그룹 네슬레(Nestle)의 미국 제과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언론은 크런치와 버터핑거 같은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한 네슬레의 미국 제과부문이 28억 달러(약 3조 원)에 페레로에 인수됐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는 오는 3월 말께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M&A)이 마무리되면 페레로는 허쉬(Hershey), 마스(Mars)에 이어 전 세계 초콜릿 시장에서 3위로 올라서게 된다.
 
그동안 미국 시장 개척에 주력해온 페레로는 지난해에 미국의 초콜릿 브랜드 '패니메이'(Fannie May)를 인수한 바 있다.  
 
'페레로로쉐 초콜릿'과 '누텔라 초코잼'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 페레로는 네슬레의 간판 제품인 '버터핑거' 등을 미국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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