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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봉 2억2000만원 확정…지난해 보다 500만원 올라

중앙일보 2018.01.16 11:26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 관계 발전 , 남북 고위급 회담,,평창 동계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8.01.11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 관계 발전 , 남북 고위급 회담,,평창 동계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8.01.11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얼마나 될까.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수당을 제외한 대통령의 연봉은 2억2479만8000원이다. 지난해보다 500만원이 올랐다.

 
정부는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공무원 보수를 지난해보다 2.6% 인상하되, 고위공무원단 및 2급 이상 공무원은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2%만 인상했다. 인상률은 각종 수당을 포함한 총보수 기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7427만4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3184만8000천원, 장관은 1억2815만4000원이다.  
 
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차관급 기관장은 1억2630만4000원, 차관은 1억2445만9000원이다.  
 
병사 월급은 87.8% 대폭 인상돼 병장 월급이 작년 21만6천원에서 올해 40만5700원으로 올랐다. 이등병은 16만3000원에서 30만6100원, 일등병은 17만6400원에서 33만1300원, 상병은 19만5000원에서 36만6200원으로 올랐다.
 
정부는 올해 2.6%를 올려도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월 157만3천770원)에 미달하는 일반직 9급 1호봉은 월 1만1700원, 군 하사 1호봉은 월 8만2700원, 군 하사 2호봉은 월 4만1300원을 추가로 인상했다.  
 
인사처는 앞으로 최저임금이 1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관련해 “정부는 모범고용주로서 공무원 보수 수준이 최저임금을 하회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o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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