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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인 미 국무차관 "핵 회담 개최 바란다"

중앙일보 2018.01.11 00:00
스티브 골드스타인 미국 국무부 차관이 9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선수들과 지원단을 보내기로 한 것은 고무적이며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골드스타인 미국 국무차관 [연합뉴스]

스티브 골드스타인 미국 국무차관 [연합뉴스]

 
공공외교와 공보담당 차관인 골드스타인은 이날 국무부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한 국무부의 시각은 약간 회의적이었는데, 결과에 따라 다소 누그러졌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골드스타인 차관은 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고수하고 있다"고 비핵화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핵 회담이 열리기를 바라고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 (남북 고위급 회담은) 그 과정의 좋은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또 평창 올림픽 기간에 한국에서 북한과 미국 인사 간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된 것은 아니지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다음 달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아내와 함께 방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의 방한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10일께 대표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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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리 기자, [연합뉴스]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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