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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News]호주서도 동성결혼 허용...세계 26번째

중앙일보 2018.01.09 19:36
Sarah Turnbull (왼쪽)과 Rebecca Hickson이 9 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주 뉴캐슬에서 결혼식을 한 뒤 결혼 증명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Sarah Turnbull (왼쪽)과 Rebecca Hickson이 9 일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주 뉴캐슬에서 결혼식을 한 뒤 결혼 증명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호주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동성결혼이 허용됐다. 지난해 12월 7일 호주 연방 하원은 총 150명의 하원의원 중 146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하루 뒤인 8일 피터 코스그로브 총독의 재가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공식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고 다음 날 동성결혼 시행법이 시행됐다.  
호주 법무부에 따르면 호주에서 결혼하기 원하는 이들은 사전에 주례와 면담하고 결혼통지서를 함께 작성한 뒤 한 달 후 결혼할 수 있다.
 Felicity Evers와 Jenny Thompson가 9 일 호주 뉴캐슬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elicity Evers와 Jenny Thompson가 9 일 호주 뉴캐슬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는 4월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릴 코먼웰스 대회에 참가 예정인 육상 선수 크레이그 반스(29)도 이날 0시에 3년간 사귄 동료 체육인 루크 설리번(23)과 결혼식을 올렸다.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반스는 "설리번을 만나고 결혼할 생각을 했다"며 "(결혼은)사람들 앞에서 파트너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보여주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스의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크레이그 반스 (왼쪽)과 루크 설리번(23)의 결혼식. [AFP=연합뉴스]

크레이그 반스 (왼쪽)과 루크 설리번(23)의 결혼식. [AFP=연합뉴스]

호주의 동성 결혼 허용은 전 세계 26번째다.  
김경록 기자  
호주 시드니의 시청 건물에 2017년 11월 동성결혼 허용법의 통과를 축하하는 핑크색 조명이 켜있다. [AP=연합뉴스]

호주 시드니의 시청 건물에 2017년 11월 동성결혼 허용법의 통과를 축하하는 핑크색 조명이 켜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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