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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 한파에 사하라 사막에도 눈…40cm 쌓여

중앙일보 2018.01.09 18:32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고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인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알제리 서부의 도시 아인세프라(Ain Sefra)에 최고 40㎝의 눈이 내렸다. 이 도시는 해발 1000m에 위치한 도시로 사하라 사막의 관문으로 꼽힌다.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사진 카림 부체타타 SNS 캡처]
 
이날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사하라의 붉은 모래는 하얗게 변했다. 눈은 이날 새벽에 내리기 시작했고 금세 쌓였다. 아인세프라에 내린 눈은 최대 40㎝까지 쌓여 스키장을 방불케했다.
 
사진 작가 카림 부체타타(Karim Bouchetata)는 매체를 통해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모래를 하얗게 덮었다”며 “온종일 눈이 내리다 오후 5시쯤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막에 눈이 내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더선에 따르면 이 도시에는 1979년과 2016년에도 눈이 쌓였다.  
 
사하라 사막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15~20도를 가리키지만, 여름에는 평균 온도가 40도를 넘기도 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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