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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 30억 오른 비트코인 투자자 본 ‘그알’ PD의 반응

중앙일보 2018.01.09 14:55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한국에서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투자 열기가 광풍으로 치닫고 있는 비트코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6일 비트코인 광풍이 불고 있는 현실의 명과 암을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비트코인 대박 신화 소문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났다. 특히 비트코인 초기에 8만원을 투자해 280억 원을 번 23세 조정환 씨(가명)의 이야기가 화제였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제작진이 찾아간 조 씨는 비싸기로 소문난 지역의 신축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다. 국내 거래소에 있는 그의 돈은 73억원이 넘는다. 또 다른 거래소에는 비트코인을 979개 소유(215억 가치) 하고 있었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제작진에게 조 씨는 곧장 2000만원을 현금화 해 보여줬다. 그는 인터뷰를 시작할 당시 280 억이 넘는 가치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조 씨는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오를 것으로 보고 아직 매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양은 한정적인데 아직은 투자 유입 인구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또 올랐다. 그러면서 거래소 85억 230억 315억 30억이 늘어났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담당 PD는 "로또를 10번 연속 맞은 수준의…"라며 말끝을 흐렸고, 조 씨가 "그렇죠"라고 대답하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허공을 응시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날 그알 비트코인 편은 각종 암호화폐 코인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지적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공식 금융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가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그런 상태에서 투자자들은 의문의 '서버 다운'으로 제대로 된 타이밍에 매도를 하지 못해 손해를 보기도 했다.  
 
또, 속칭 '운전수'라 불리는 작전 세력 주동자들을 따라 코인에 투자를 하다가 코인 가격이 고점에 있을 때 매도 타이밍을 놓쳐 저가로 떨어진 코인을 계속 팔지 못하고 기다리는 '시체'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한편, 정부는 비트코인 관련 인기가 점차 과열되자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암호화폐 거래 규제에 나섰다.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 등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발급해 준 시중은행을 상대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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