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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유소 휘발유 최대 639원 차이…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중앙일보 2018.01.09 12:24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532.2원을 기록해 무려 18주 연속 올랐다. [중앙포토]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532.2원을 기록해 무려 18주 연속 올랐다. [중앙포토]

새해에도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시내 주유소별로 휘발유는 리터당 639원, 경유는 리터당 675원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저렴한 주유소 대부분을 알뜰주유소가 차지했고 반대로 비싼 주유소는 SK에너지로  조사됐다.

휘발유 최저 1493원, 최고 2132원
경유 가격은 최대 675원 차이 나
가격차 가장 많은 지역은 서초구
알뜰주유소 싸고 SK주유소 비싸

 
에너지 소비자단체인 에너지∙석유감시단은 9일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서울 시내 휘발유와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의 가격 정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 시내에서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강북구 수유동주유소(GS)로 리터당 1493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의 SK에너지로 리터당 2132원을 기록했다. 두 주유소의 가격 차이는 리터당 639원이다.
 
경유의 경우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강북구 수유동주유소(GS)로 리터당 1278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의 SK에너지로 리터당 1953원으로 리터당 675원 차이를 보였다.  
 
주유소 가격이 가장 많이 차이 나는 지역은 서울 서초구였다. 휘발유의 경우 서초구의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494원(알뜰주유소)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2128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34원 차이를 보였다.
 
경유 또한 서초구의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천294원(알뜰주유소)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1939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45원의 차이가 났다.
 
주유소 가격이 구별로 가장 적게 차이 나는 지역은 휘발유의 경우, 동작구였다.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 당 1529(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원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1598원(SK에너지)으로 리터 당 69원 차이가 났다.
[사진 에너지?석유감시단]

[사진 에너지?석유감시단]

 
경유의 경우, 강북구의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 당 1278원(GS칼텍스)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1358원(SK에너지)으로 리터 당 80원 차이나
 
에너지∙석유감시단 관계자는 “구별로 주유소 판매가격의 차이가 크게 나므로 소비자들이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석유감시단 (단장 송보경)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서울 및 5대 광역시⋅도에서 조사한 매일, 매주간의 주유소 가격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 12월 한 달 동안 정품의 휘발유, 경유를 소비자에게 가장 싸게 판매한 주유소에 대해 ‘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 선정 12월의 착한주유소’를 선정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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