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문수 전 지사 "'세 번째 민주 정부' 문 대통령? 제 정신이냐"

중앙일보 2018.01.09 11:59
[사진 조갑제TV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조갑제TV 유튜브 영상 캡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7일 문재인 대통령을 '정신 이상자'라고 표현하며 날을 세웠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보수 논객 조갑제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와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자신을 '세 번째 민주정부'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진짜 그런 얘기를 (문 대통령이) 했냐"며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문 대통령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현 정부를 '3대 민주 정부'로 표현했다"고 김 전 지사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김 전 지사는 "그건 정신 이상이라고 본다. 나머지는 뭐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번째 민주 정부가 아니라 세 번째 '좌파' 정부가 맞는 표현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70% 이상의 국민으로부터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문 대통령을 향해 '정신 이상자'라고 막말을 하다니 김 전 지사야말로 제정신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항의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