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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 번째 ‘더블 밀리언’ 아무로 나미에…9월 은퇴

중앙일보 2018.01.09 10:35
생애 두 번째로 200만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올린 아무로 나미에. 그는 지난해 9월 본인의 홈페이지에 1년뒤 은퇴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사진 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생애 두 번째로 200만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올린 아무로 나미에. 그는 지난해 9월 본인의 홈페이지에 1년뒤 은퇴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사진 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일본의 유명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생애 두 번째로 앨범 판매량 200만장을 넘겼다. 9일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아무로 나미에가 지난해 11월 8일 발매한 베스트앨범 ‘Finally’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월 1일~1월 7일)에서 6만 9078장을 판매했다. 누적 판매량은 200만 2559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발매 2개월 만에 이른바 앨범 판매량 200만장을 넘기는 ‘더블 밀리언’을 기록한 것이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1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단번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본에서 앨범 판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한 것은 2012년 8월 비틀즈의 베스트앨범 ‘비틀즈1’ 이후 5년 5개월 만의 일이다. 솔로 가수로는  히라이 켄의 ‘Ken Hirai 10th Anniversary Complete Single Collecrion ’95-‘05’ 이후 11년 9개월 만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개인적으로 더블 밀리언을 기록한 바가 있다. 지난 1996년 8월 발표했던 ‘SWEET 19 BLUSE’가 200만장 넘게 팔렸다. 21년 5개월 만에 통산 두 번째 더블 밀리언 기록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가수로서 아무로 나미에가 활동하는 모습을 볼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은퇴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9월 “데뷔 25주년을 맞는 내년 9월 16일까지 활동하겠다”고 말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NHK 특집인터뷰에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1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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