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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평창 겨울올림픽 D-31, 바빠진 유통·식음료 후원 기업

중앙일보 2018.01.09 00:02 6면 지면보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폰서
정확히 한 달 후면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개막한다. 88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의 축제다. 대회가 다가오면서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다양한 종목의 선수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그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팀 유사나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김준호·모태범·박지우·김철민·김진수·장원훈·이진영 선수(왼쪽부터)

팀 유사나 소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김준호·모태범·박지우·김철민·김진수·장원훈·이진영 선수(왼쪽부터)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유통·식음료 기업의 선수 후원 활동이 활발하다. 글로벌 웰니스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2011년부터 8년 연속으로 국내 인기 겨울 스포츠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사나가 후원하는 팀 유사나에는 이번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한 선수로 꼽히는 이상화·이승훈·모태범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심석희·최민정 등의 쇼트트랙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1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지원
유사나는 이와 관련해 올림픽이라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팀 유사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건강과 영양 관리를 돕고 있다.

팀 유사나 소속 쇼트트랙 선수인 최민정·심석희·황대헌 선수(왼쪽부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팀 유사나 소속 쇼트트랙 선수인 최민정·심석희·황대헌 선수(왼쪽부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사나가 선수들에게 후원하는 제품들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같은 스포츠협회가 금지 약물 관련 제품 테스트와 시설 조사를 모두 통과한 NSF 인터내셔널 스포츠 인증 제품으로, 선수들이 대회 전에 도핑 검사와 관련해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팀 유사나 선수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으로는 유사나의 대표 종합비타민·미네랄 건강기능식품인 ‘헬스팩’이 꼽힌다. ‘헬스팩’은 14가지 비타민, 9가지 미네랄과 부성분으로 7가지 다양한 식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1회 섭취 용량이 한 포에 개별포장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마그네칼D’ ‘프로코사 글루코사민’도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유사나는 겨울 종목뿐 아니라 프로야구, 프로사이클, 유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후원하며 선수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한 뉴트리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아마조니아코리아는 평창 겨울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에게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를 후원하고 있다. 아마조니아코리아는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혹독한 체력 단련을 하는 선수들의 빠른 근육 성장과 손상 회복을 돕기 위해 라우(Raw)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4년부터 신동빈 회장이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은 인연으로, 스키 종목에 2020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겨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비롯해 테스트 이벤트, 대한스키협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8월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전지훈련장인 뉴질랜드를 방문하기도 했다.
 
비인기 종목 발전 위해 뒷바라지
훈련하고 있는 모태범 선수.

훈련하고 있는 모태범 선수.

CJ그룹은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120억원을 지원하고 프리스타일·스노보드·스켈레톤 등 비인기 4개 종목 선수들을 후원한다.

 
CJ그룹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한국 최초로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종목에 출전한 김호준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2013년 모굴스키 종목의 최재우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김호준 선수와 최재우 선수는 모두 평창 겨울올림픽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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