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 6000억 파워볼 잭팟, 판매점 주인은 얼마나 받을까?

중앙일보 2018.01.08 14:05
미국 파워볼 1등 판매점 '리즈페리마켓' 주인인 삼 사파가 자신의 상점앞에서 웃고 있다. 삼 사파는 파워볼 1등을 판매 함으로서 7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받게됐다. [AP=연합뉴스]

미국 파워볼 1등 판매점 '리즈페리마켓' 주인인 삼 사파가 자신의 상점앞에서 웃고 있다. 삼 사파는 파워볼 1등을 판매 함으로서 7만5000달러의 보너스를 받게됐다. [AP=연합뉴스]

 
지난 6일(현지시간) 밤 미국에서는 수천억 원의 연이은 복권 잭팟이 터지면서 세계를 흥분시켰다. 5억7000만 달러, 한화로 약 6068억원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 당첨자와 다른 복권 메가밀리언 4억5000만 달러(479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파워볼 당첨 금액인 5억7000만 달러 금액이 지난 6일 시카고의 한 복권 판매점 모니터에 표시돼 있다.[AP=연합뉴스]

미국 파워볼 당첨 금액인 5억7000만 달러 금액이 지난 6일 시카고의 한 복권 판매점 모니터에 표시돼 있다.[AP=연합뉴스]

 
이번 파워볼은 미국 전체 복권 당첨금 기준으로 역대 8번째 규모다. 파워볼 당첨자는 1명으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를 판매한 상점은 뉴햄프셔에 있는 ‘리즈 페리 상점’으로 알려졌다. 상점 주인인 삼 사파는 자신이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흥분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판매점 주인이 복권 당첨자만큼이나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1등 당첨자가 나온 상점에 대한 보너스가 있기 때문이다. 금액도 무려 7만5000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7956만원에 달한다.
지난 6일 미국 파워볼 1등이 나온 뉴햄프셔 리즈페리마켓 상점에서 주민들이 파워볼 복권을 구입하고 잇다.[ AP=연합뉴스]

지난 6일 미국 파워볼 1등이 나온 뉴햄프셔 리즈페리마켓 상점에서 주민들이 파워볼 복권을 구입하고 잇다.[ AP=연합뉴스]

 
앞서 플로리다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자도 아직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곳 상점 주인 역시 보너스를 받는다. 이 금액은 파워볼보다 더 큰 10만 달러, 한화로 1억610만원에 이른다.
 
지난 5일 미국 뉴욕의 한 편의점 모니터에 메가 밀리언 당첨금액인 4억 5000만 달러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5일 미국 뉴욕의 한 편의점 모니터에 메가 밀리언 당첨금액인 4억 5000만 달러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럼 우리나라 로또의 경우는 어떨까? 
1등 당첨자가 매주 나오지만 아쉽게도(?) 보너스는 없다. 판매점에서 로또복권 판매 시 판매금의 5% 수익이 남는다. 1등 판매점이라고 축하금이나 지원금은 전혀 없다. 대신 현수막과 각종 홍보게시물을 받는다. 이로 인해 복권 명당 반열에 오르면서 부차적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혜택은 볼 수 있게 된다.
 
4억5000만 달러의 당첨금액이 나온 메가 밀리언 티켓.[로이터=연합뉴스]

4억5000만 달러의 당첨금액이 나온 메가 밀리언 티켓.[로이터=연합뉴스]

이번 파워볼 당첨번호는 12-29-30-33~61과 파워볼 26이었고, 메가밀리언은 8-30-39-59-70-10이다. 변선구 기자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