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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에도 안 팔아” 63년 된 전인권 삼청동 집

중앙일보 2018.01.08 13:41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전인권이 63년 동안 살고 있는 자신의 삼청동 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첫 번째 사부 전인권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룽지가 주식인 식습관부터 선글라스를 낀 채 저녁 8시에 취침하는 모습까지 사부 전인권의 일상은 범상치 않았다.
 
특히 전인권은 자신의 집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집을 100억 주셔도 안 판다고 하셨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고 산 지 63년이 됐다”면서 “여기서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 우리 마누라가 떠나지 않았느냐. 베지 못한 대문 앞 잡초들을 통해 들국화의 곡들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제초를 하려 했는데 큰일 날 뻔했다”면서 “가사를 썼으니 베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두 끼 연속 누룽지로 배를 채운 네 사람은 사부를 따라 이른 저녁 잠자리에 들었다. 사부 전인권과 한방에서 동침하게 된 이승기와 다른 방에 누운 나머지 세 사람은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배고프다”고 토로했다. 결국 이승기도,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일어나 탈출을 감행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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