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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429야드 파 4홀 티샷 15cm에 붙여

중앙일보 2018.01.08 11:07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이자 장타자인 더스틴 존슨이 429야드 파 4홀에서 티샷을 핀 15cm 옆에 붙였다.
존슨은 8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의 카풀라우 플렌테이션 코스에서 벌어진 미국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 12번홀에서 429야드의 티샷을 기록했다. 
 
이 홀은 페어웨이 중반을 지나면 꽤 가파른 내리막이 된다. 때마침 뒷바람도 불었다. 그래도 이 홀에서 한 번에 그린에 간 선수는 거의 없었다. 존슨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맞고 튕겨 내려가 그린으로 올라갔고 그린 뒷쪽에 꽂힌 홀 쪽으로 가다가 바로 앞에서 멈췄다. 존슨은 이글을 잡아냈다.  
존슨은 “드라이버 헤드 약간 아래쪽에 맞았다”고 했다. 높이 뜨지 않아 오히려 유리했고 바운스도 매우 좋았다. 존슨은 페어웨이에서 퍼터를 꺼내 들고 갔다. 
최종 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한 존슨은 존 람을 8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존슨은 최종일 버디 7, 이글 1,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쳤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김시우는 한 홀을 남기고 11언더파 공동 10위다. 한국에서 열린 더CJ컵 우승자인 저스틴 토머스는 4언더파에 그쳤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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