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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마지막 정치인생의 종착역이고 싶은 곳은…”

중앙일보 2018.01.07 20:0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대구 북구을 당협위원장 지원과 관련, “대구가 내 마지막 정치인생의 종착역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996년 1월 신한국당으로 입당해 서울 송파갑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한 뒤 동대문구을, 경남지사 등을 거쳤던 정치인생을 회고했다.
 
그는 “과거 3김 시대 지도자들은 지역구를 옮겨다닌 일이 전혀 없는데 나는 정치도 역마살이 끼어서인지 내 인생처럼 전국을 유랑하고 있다”며 밝혔다.
 
홍 대표는 “1996년 1월 말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신한국당에 들어가서 서울 송파갑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다”면서 “그 후 2001년 동대문을로 가서 두 번째 정치인생을 험지에서 11년간 하다가 2012년 그곳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는 2012년 12월 경남으로 내려가 민주당에게 빼앗겼던 경남지사 자리를 되찾고 4년4개월 동안 경남을 지켰다”며 “이제 네 번째 마지막 정치 인생을 대구에서 시작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홍 대표는 “초중고를 다니던 어릴 적 친구들이 있는 대구에서 마지막 정치 인생을 시작하는 것에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대구ㆍ경북(TK)을 안정시키고 동남풍을 몰고 북상해 지방선거에서 꼭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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