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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역대 3위 이적료 2048억원에 바르셀로나 이적

중앙일보 2018.01.07 16:49
쿠티뉴가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쿠티뉴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사진.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쿠티뉴가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쿠티뉴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사진.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브라질 축구선수 펠리페 쿠티뉴(26)가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바르셀로나(스페인)으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리버풀에서 쿠티뉴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을 포함해 5년 반이다. 바이아웃(계약기간 남은 선수를 데려갈때 지불해야하는 최소 이적료)은 4억 유로(5130억원)"라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쿠티뉴의 이적료는 1억4200만 파운드(2048억원)이다. 역대 몸값 3위다.
유럽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 1위 네이마르(오른쪽)와 3위 쿠티뉴. [사진 쿠티뉴 인스타그램]

유럽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 1위 네이마르(오른쪽)와 3위 쿠티뉴. [사진 쿠티뉴 인스타그램]

 
네이마르(브라질)가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로 옮기며 역대 최고 이적료 2억2200만 유로(285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나코(프랑스)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킬리앙 음바페(프랑스)가 역대 2위 이적료 1억6570만 유로(2390억원)를 기록했다.  
리버풀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쿠티뉴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됐다. [사진 쿠티뉴 인스타그램]

리버풀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쿠티뉴는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됐다. [사진 쿠티뉴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부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출 왼쪽 날개 공격수로 쿠티뉴 영입을 추진해왔지만 수차례 거절당했다.  리버풀은 쿠티뉴 이적에 대해 'NFS(Not For Sale·팔지 않겠다)' 입장을 고수했왔다. 하지만 결국 쿠티뉴의 강력한 이적 의지를 꺾지 못했다.  
 
 
쿠티뉴는 주로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2009년부터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이탈리아 인터 밀란, 스페인 에스파뇰에서 뛰었다. 2012-13시즌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6시즌간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은 14경기에서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택배처럼 정확한 크로스와 강력한 중거리슛이 일품이다. 마법같은 플레이를 펼쳐 '마법사'라 불린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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