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1.07 문화 가이드

중앙선데이 2018.01.07 02:00 565호 33면 지면보기
[책]
빅매직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 역자: 박소현
출판사: 민음사
가격: 1만5800원
 
2006년 발표한 에세이『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로 1000만 부 판매고를 올리며 영화로도 제작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신작. 새 책은 전작의 인기 비결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어떻게 그런 베스트셀러를 쓸 수 있었는지, 그 창조성의 정체는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의심과 편견을 걷고, 용기 있게 찾아낸 자신의 창조성을 기쁘게 즐기라고 조언한다.
 
논어는 처음이지?
저자: 명로진
출판사: 세종서적
가격: 1만5000원
 
처음 공자를 만나는 사람들을 위한 ‘논어 입문서’. 자신을 ‘인디라이터(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저술가)’라 호칭하는 저자는 지난 10년간 잠들기 전 논어를 읽으며 위로받았다고 한다. 논어 속에 숨겨진 드라마의 효과였다. 저자는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자료를 찾아가며 읽다 보니 공자의 유머가, 인생이, 속내가 보였다고 전한다. 총 20편의 논어를 쪼개 하루 한 구절씩 읽기 좋게 한글 풀이와 뜻 해석을 더했다.  
 
[영화]
다운사이징
감독: 알렉산더 페인
배우: 맷 데이먼
등급: 15세 관람가
 
인구과잉 해결책으로 인간축소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 결과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맷 데이먼)은 12.7㎝로 작아지는 대신 1억원이 120억원의 가치를 지닌 다운사이징 라이프를 선택한다. 하지만 행복을 찾으려다 더 외로워지는데.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감독: 바랫 낼러리
배우: 댄 스티븐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등급: 전체 관람가
 
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하고 슬럼프에 빠진 찰스 디킨스(댄 스티븐스)는 무턱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 주어진 시간은 6주. 눈 앞에서 스쿠르지 영감이 나타나며 인생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완성하기까지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기간: 1월 10일~2월 25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580-1300
 
톨스토이 대작을 무대화한 러시아 뮤지컬. 19세기 러시아 상류사회 여인의 사랑을 통해 인간 본성을 들여다본다. 클래식과 록·팝이 크로스오버되는 40여 곡의 노래, 벽면을 뒤덮는 LED스크린, 실물크기 기차 등 모스크바 오페레타씨어터의 예술적 볼거리가 기대를 모은다.
 
연극 ‘발렌타인 데이’
기간: 1월 14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문의: 02-580-1300
 
“21세기 러시아 연극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평가받는 극작가 이반 비리파예프의 작품. 국내에 모처럼 등장한 러시아 현대 연극이라 눈길을 끈다. 한 여인의 인생을 관통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의 기억이 정재은·이명행·이봉련 등 명품 배우들의 감성 연기로 펼쳐진다.
 
[클래식]
첼리스트 이정란
일시: 1월 10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문의: 02-338-3816
 
베토벤의 모든 첼로 작품에 도전한 첼리스트 이정란의 두 번째 무대. 독주자, 피아노 트리오 멤버,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란이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에 이어 베토벤에 도전한다.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소나타 2ㆍ3ㆍ4번을 연주한다.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일시: 1월 11일 오후 8시
장소: 롯데콘서트홀
문의: 1544-7744
 
만 18~28세의 연주자들과 지휘자 정명훈이 함께하는 원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 단원들은 빈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지도를 받는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3번과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전시]
보이지 않는 것을 공기 중에 배열하는 기술
기간: 1월 4일~2월 13일
장소: 일우스페이스
문의: 02-753-6502
 
기억이나 사회적 구조 등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떻게 시각화되고 지각되고 있는지 궁금한 작가들이 모였다. 금민정 김순임 김진희 문연욱 서혜영 이예승 조재영 조준웅 작가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어떻게 정교하게 직조돼 있는지 기억과 사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김민주 ‘담다: 한지에 피어나는’ 
기간: 1월 10~16일

장소: 요 갤러리
문의: 02-318-0131
 
코리아 보타니컬미술협회 회장으로 있는 김민주 작가가 한지 위에 그린 꽃 그림을 선보인다. “도심 아스팔트 사이로 고개를 내민 풀 한 포기에서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낀다”는 작가는 장지에 분채를 이용해 우리 산하에서 자란 생태식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선데이 배너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