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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雪國으로의 초대

중앙선데이 2018.01.07 02:00 565호 18면 지면보기
마이클 케나의 ‘Frost Covered Morning’(2005), Broughton, Oxfordshire, England. ⓒMichael Kenna

마이클 케나의 ‘Frost Covered Morning’(2005), Broughton, Oxfordshire, England. ⓒMichael Kenna

펜티 사말라티의 ‘Oulu, Finland(Dog in snow)’(1980), ⓒ Pentti Sammallahti

펜티 사말라티의 ‘Oulu, Finland(Dog in snow)’(1980), ⓒ Pentti Sammallahti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눈(雪)을 주제로 한 2인전. 흑백 아날로그 사진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거장, 영국의 마이클 케나(65)와 핀란드의 펜티 사말라티(68)가 주인공이다. “겨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라는 사말라티는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도 러시아와 북유럽의 설국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2016년 국내 개인전 당시 찍은 서울의 풍경 등 40여 점을 볼 수 있다.  

Snow Land
1월 4일~2월 25일 공근혜갤러리
문의 02-738-7776

 
‘솔섬 작가’로 알려진 케나는 40년이 넘게 정방형의 아날로그 흑백 풍경 사진만 고집해 왔다. 특히 장식적 요소를 최소화하고 여백의 미를 살린 그의 작품은 수묵화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그의 설경 사진에서 눈은 더욱 순수하게 빛난다. 2012년 강원도 평창을 배경으로 한 사진 등 60여 점이 준비돼 있다.  
 
성인 5000원, 월요일 휴관.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공근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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