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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승... 2018년 월드컵 모두 석권한 '스키요정' 시프린

중앙일보 2018.01.06 23:17
4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에서 우승한 시프린. [AP=연합뉴스]

4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에서 우승한 시프린. [AP=연합뉴스]

'알파인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23·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3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시프린은 6일 슬로베니아 크라니스카 고라에서 열린 2017-2018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7초40으로 1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55초08을 기록해 1위로 나선 시프린은 2차 시기에서 52초32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테사 윌리(프랑스·1분47초71)를 0.31초 차로 눌렀다. 올 시즌 월드컵 점수 1181점을 기록한 시프린은 여자부 전체 1위도 지켰다.
 
평창 겨울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시프린의 질주는 거침없다.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평행회전, 3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 이어서 이번 대회도 우승하면서 2018년에 출전한 3개 대회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전체만 놓고 보면 8차례 우승했다. 개인 통산 39번째 월드컵 우승을 거둔 시프린은 통산 40승도 눈앞에 뒀다. 알파인 스키 월드컵은 다음달 4일까지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에서 연달아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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