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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라이터 켜고 휴대전화 찾다 1000㎡ 태운 50대

중앙일보 2018.01.06 16:09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려다 산불을 낸 남성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6분께 부산 사하구 동매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소방차량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대원, 구청산불진화대, 구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임야 1000㎡를 태워 44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오전 6시 51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불을 낸 A(53)씨를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려 라이터를 이용해 찾던 중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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