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재인 대통령,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 1위 …2위는 박정희 전 대통령

중앙일보 2018.01.06 14:46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전ㆍ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35%를 얻으면서 지난 9월 말 이후 계속 단독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뒤를 이어 2위는 26%를 얻은 박정희 전 대통령, 3위는 20%를 얻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지했다.  
 
지난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지난 12월 28~30일 3일간 신년 특집조사를 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어 8%의 김대중 전 대통령, 3%의 박근혜 전 대통령, 3%의 이명박 전 대통령, 2%의 김영삼 전 대통령이 5~7위를 차지했다. 무응답은 4%였다.  
 
한가위 직전인 지난 9월 말 처음 호감도 1위에 오른 문 대통령은 당시 33%보다 2%p 호감도가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 밖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7% → 8%)과 이명박(2% → 3%) 전 대통령도 각각 1%p씩 소폭 상승했다. 박정희(26%)ㆍ박근혜(3%)ㆍ김영삼(2%) 전 대통령은 변동이 없었고, 노무현(21% → 20%) 전 대통령만 1%p 소폭 하락했다.
 
1위 문재인 대통령은 성별로는 여성(43%), 연령층별로는 19~20대(53%)ㆍ30대(44%)ㆍ40대(38%) 등의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1%)ㆍ경기/인천(38%)ㆍ충청(39%)ㆍ호남(46%)ㆍ강원/제주(31%) 등에서 성향별로는 진보층(47%)에게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 박정희 전 대통령은 성별로는 남성(27%), 연령층별로는 50대(34%)ㆍ60대(42%)ㆍ70대(48%), 지역별로는 대구/경북(38%)ㆍ부산/울산/경남(34%) 등에서 보수층(49%)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8~30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22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시스템(91%)과 전화면접(9%)을 이용하여 임의 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3.1%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