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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암호화폐 연구해 페이스북에 적용하겠다”

중앙일보 2018.01.05 11:32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계획으로 ‘암호화폐 연구’를 꼽았다.
 
저커버그는 5일 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암호화폐를 연구해 페이스북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19990년대와 2000년대 대부분의 사람은 기술이 분산된 힘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이 믿음을 잃어버렸다”고 봤다. 소수의 대기업과 정부가 기술을 사용해 시민들을 감시하면서 이제 사람들은 기술이 권력을 집중시킨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그런 면에서 암호화폐와 같은 기술이 사람들의 손에 분산화된 권력을 되돌려준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는 초기 정부의 통제 없이 사람들 간의 교환만으로 통용되는 화폐로 고안됐다.  
 
그러나 그는 “암호화폐는 점점 더 통제하기 어렵고 위험이 커질 것”이라며 “이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공부해 우리의 서비스에 가장 완벽한 방식으로 적용할 방법을 연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자기 개선의 진지한 한 해가 될 것이고 난 이런 우리의 문제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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