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일러스트=중앙DB]

[일러스트=중앙DB]

 다음 달 4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탈 수 없다고 하네요. 서울시는 28일 시내버스 운전자가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컵(일명 테이크아웃 컵)에 대한 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 조례공포안을 개정했습니다. 개정안엔 시내버스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운전자는 여객의 안전을 위해하거나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 또는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되지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반면 많은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커피까지 제재하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네요. 'e글중심(衆心)'이 커뮤니티 여론을 살펴봅니다.
 
* 어제의 e글중심▷사흘 남았는데...전안법에 눈물짓는 소상공인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블로그
"이 법안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를 해야 한다 물론 고속·시외버스도 말이다 그런데 과태료 부과 부분에 대해선 아직까지 조항이 없어 이 부분도 꼭 과태료가 부과되길 개인적으로 버스 테이크아웃 컵 탑승 시 정말 찬성하는 입장인데 이건 진짜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는 거 특히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데 정말인지 커피 들고 타는 사람 진짜 많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분 없이 물론 남녀 구분 없이.. 특히나 젊은 친구들이라는 사실 필자 역시 커피를 괘 좋아하는 마니아지만 버스 탈 때만큼은 물 이외에는 탑승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정말 먹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들고 타야 할 경우는 카페 전문점의 음료가 아닌 편의점 카페라테 필름지가 붙어있는 걸 들고 탄다 (중략) 서울시내버스 테이크아웃 컵에 대해서는 분명 기사님과 무개념들이랑 갈등이 생길 것이다 서로 옥신각신 싸움이 일어날 테고 급기야 무개념들이 자신을 태워주지 않는다고 허위 신고할 것이 뻔할 테고 또 버스기사만 나쁜 사람이 되지 않을까... 또 마녀사냥을 당할 것 같다는... (건대 버스 240번 버스처럼 말이다) " 

 ID '태린' 

#네이트판
"대찬성입니다. 진짜 한 번씩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타는 사람들 보면 불안해요. 그 사람 많은 버스 안에서 불안불안하게 손잡이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엔 커피 쏟을까 말까 옆에 사람은 계속 불안해해야 되고..실제로 제 옆에 서계시던 분 커피 튄 적도 있었거든요 진짜 잘 됐다고 생각해요 음료 말고 좀 냄새나는 음식 먹는 사람들도 어떻게 금지 좀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대부분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지만 진짜 가끔가다가 그런 사람 있을 때마다 한 소리 해주고 싶네요"

 ID '마이균'

 
#디시인사이드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한 조치라고 생각함 나 버스 탈 때는 커피 들고 타는 사람 몇 명 보지도 못했고 또 사람마다 어쩔 수 없이 들고 타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 조심해서 남한테 피해만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닌가?? 물론 옆자리 사람한테 커피를 쏟거나 그러면 문제가 되겠지만 (중략) 테이크아웃 잔에 들고 타긴 했지만 한 번도 나는 사고 친 적 없음 이제 버스 기사가 커피 손에 들고 있으면 버스 태우지도 못하게 한다니 과한 조례가 아닌가 생각"

 ID 'ㅇㅇㅇ'

 
#뽐뿌

 ID '킹갓황제'

"나는 조심하니까 괜찮다고요?? 난 술 마셔도 안전운전하니까 술 마셔도 된다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다들 조심히 다녀도 사고가 나는 겁니다... 왜 공공장소인 버스나 지하철 안에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다음 달 4일부터 테이크아웃 커피 못 들고 타게 하는 법이 시행된다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중략) 아무튼 대중교통 탈 때는 좀 커피는 다 마시고 탑시다"
#네이트판
“저는 차라리 잘 된 거 같아요. 급정거할 때마다 옆 사람이 들고 있는 뜨거운 커피가 저한테 쏟아질까봐 엄청 불안했거든요. 가끔 냄새 심한 음료 가지고 타는 사람들한텐 뭐라고 말도 못하고... 이제 그럴 일이 없어지겠죠? 제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좋은 소식이 들려 반갑네요. (중략)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며 겪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ID 'ㅇㅇ'

#다음
"내 돈 주고 타서 내가 뭘 하던 뭔 상관..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있는데 일회용 컵에 커피 들고 탔다가 다 마시지도 않고 바닥에 조수석 옆에 은근슬쩍 놔두고 내리고.. 언제 흘렸는지 시트 여기저기 몇 방울씩.. (중략) 내리면서 봐라. 시트 위에 빵 부스러기 얼마나 떨어지는지 그러면서 택시 탈 때 지저분하다고 한소리 하지?? 손님 하나 태우고 내릴 때마다 어째 일일이 다 치우냐"

 ID '아자아자'

#보배드림
"시외버스도 아니고 비좁은 시내버스에서 커피 마시고 싶냐 흘리면 냄새고 뭐고 전에 지하철에서도 커피 쏟아서 혼자 열심히 바닥 닦는 여성분 봤는데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걸 아는지 내리기 전까지 화장지로 닦아내던데 도와주고 싶었지만 더 무안 할까봐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좀 미안하네 그런 뒤처리하는 사람도 있지만 커피 흘리던 말든 무시하는 인간들도 많으니까 커피 안가지고 타는 거에 찬성"

 ID 'sal****'


정리: 이유진 인턴기자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기사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