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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알투베, AP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

중앙일보 2017.12.28 08:45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7·베네수엘라)가 AP통신이 선정한 2017년 올해의 남자 선수가 됐다. 
휴스턴 알투베(오른쪽). [사진 휴스턴 SNS]

휴스턴 알투베(오른쪽). [사진 휴스턴 SNS]

 
29일 AP통신은 "알투베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허리케인 하비로 고통받은 도시에 희망을 줬다"고 전했다. 알투베는 미국 스포츠 담당 언론 관계자 투표에서 715점을 획득해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646점)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르브론 제임스(626점)를 제쳤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알투베는 올 시즌  타율 0.346, 204안타, 24홈런, 81타점, 32도루로 맹활약해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14시즌 이후 4년 연속 최다 안타, 3번의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1m65㎝의 작은 키로 그라운드에서 역사를 쓰고 있어 더 인상적이다. 
FILE - In this July 25, 2017, file photo, United States' Katie Ledecky reacts after winning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1500-meter freestyle final during the swimming competitions of the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in Budapest, Hungary. Ledecky was named The Associated Press Female Athlete of the Year on Tuesday, Dec. 26, 2017. (AP Photo/Darko Bandic, File)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ILE - In this July 25, 2017, file photo, United States' Katie Ledecky reacts after winning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1500-meter freestyle final during the swimming competitions of the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in Budapest, Hungary. Ledecky was named The Associated Press Female Athlete of the Year on Tuesday, Dec. 26, 2017. (AP Photo/Darko Bandic, File)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날 발표한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미국의 '수영 여제' 케이티 러데키(20)가 뽑혔다. '여자 마이클 펠프스'로 불리는 러데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8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 4관왕, 2015년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 5관왕, 2016년 리우 올림픽 4관왕에 올랐다.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와 800m, 1500m까지 3개 종목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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