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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임신부 휴게공간 마련… 출산 장려 캠페인 앞장

중앙일보 2017.12.28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영등포점에 임신부 전용 휴게 공간인 ‘맘스 라운지’를 오픈했다. 지난해 선보인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캠페인의 하나다. 영등포점 맘스라운지에서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예비맘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영등포점에 임신부 전용 휴게 공간인 ‘맘스 라운지’를 오픈했다. 지난해 선보인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캠페인의 하나다. 영등포점 맘스라운지에서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예비맘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통해 그 활동영역 증대와 함께 신뢰받을 수 있는 백화점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29일 영등포점에 임신부 전용 휴게 공간인 ‘맘스 라운지(Mom’s Lounge)’를 오픈했다. 앞서 지난해 5월엔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맘스 라운지’는 지난해 선보인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출산 장려를 돕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예비맘’을 대상으로 선보인 2017년 첫 사회공헌 프로젝트였다.
 
맘스라운지는 라운지를 방문하는 임신부 고객에게 호박즙·배즙·칡즙 등의 건강 음료와 호두·아몬드 등의 다과를 제공한다. 라운지 내에 별도의 독립 공간을 만들고 태교를 위한 음악감상과 영상을 상영하며 발 마사지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은 임신부의 건강한 휴식을 위해 ‘맘스 라운지’ 인테리어를 친환경적으로 구성했다. 천연 애시(ash tree, 물푸레나무) 무늬목을 사용해 알레르기 유발 등을 최소화했다. 접착제 사용 최소화 및 친환경 수성페인트 사용으로 냄새, 유해 물질 배출량을 줄였다. TV·조명 등은 저전력 LED를 적용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외에도 여성 직원을 위해 ‘자동육아휴직제’ ‘임산부 단축근로지원’ 등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남성 의무 육아휴직’을 도입했다. 지난 7월부터 결혼·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강사 육성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문학강사로 육성하는 경력개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유례없는 저출산 현상에 따른 출산 장려를 위해 ‘맘스 라운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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