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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선제적 대응으로 '글로벌 한화' 위한 기틀 다져

중앙일보 2017.12.28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한화그룹의 태양광 부문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8GW의 셀과 모듈 생산량을 갖췄다. 셀 기준 세계 1위다. 다결정 모듈 효율 세계 1위도 했다. 사진은 독일 작센안할트주에 한화큐셀이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의 태양광 부문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8GW의 셀과 모듈 생산량을 갖췄다. 셀 기준 세계 1위다. 다결정 모듈 효율 세계 1위도 했다. 사진은 독일 작센안할트주에 한화큐셀이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올해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선제적 대응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한화’의 기틀을 다졌다. 방산부문은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화학부문은 고부가가치의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태양광 부문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며, 금융부문은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성장엔진을 확충하고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최근 3년 사이에 한화테크윈·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 등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탄약·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장갑차, 항공기·함정용 엔진과 레이더 등 방산전자 부문까지 방산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2015년 2월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통합해 탄생한 한화큐셀은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다. 기존 미국·중국 외에도 터키 등 제3의 태양광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관한 태양광 발전소 입찰에서 48MW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또 한화종합화학과 한화토탈의 합류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톱5의 석유화학그룹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인수, 신사업 진출, 신제품 개발 등 공격적 경영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공장에서 친환경 가소제인 에코 데치를 연간 1만5000t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총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이 70% 이상이다. 2007년 폴리프로필렌 촉매 독자 개발에 이어 2014년 프탈레이트를 제거한 친환경 촉매를 개발하며 촉매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태양전지용 EVA와 보틀캡용 HDPE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주최하는 불꽃행사와 성화봉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상시적이고 지속적 직무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850여 명을 지난 9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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