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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가 팬들에게 뿌린 엄청난 금액(?)의 선물

중앙일보 2017.12.23 21:50
22일 콘서트에서 하이라이트가 팬들에게 뿌린 가짜 돈. 오른쪽은 공연장에서 자신의 누나를 발견하고 놀란 윤두준의 표정 [사진 독자 제보]

22일 콘서트에서 하이라이트가 팬들에게 뿌린 가짜 돈. 오른쪽은 공연장에서 자신의 누나를 발견하고 놀란 윤두준의 표정 [사진 독자 제보]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 펼친 ‘돈 뿌리기’ 퍼포먼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이 자리에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산타 옷을 입고 썰매를 타고 나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돈을 뿌렸다. 크리스마스 사흘 전 열린 콘서트였다는 점을 감안했는지 썰매엔 ‘미리 크리스마스(MIRRY CHRISTMAS)’라고 적혀있었다.
22일 콘서트에서 모형 썰매를 타고 팬들에게 가짜 돈을 선물하는 하이라이트 [사진 독자 제보]

22일 콘서트에서 모형 썰매를 타고 팬들에게 가짜 돈을 선물하는 하이라이트 [사진 독자 제보]

 
물론 하이라이트가 뿌린 돈은 가짜였다. 이 지폐엔 세종대왕 대신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가짜 돈 한장의 금액은 1억원이다.
 
이 콘서트를 다녀온 한 팬은 중앙일보에 “5장을 다 모았는데 5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하이라이트 멤버 5명의 얼굴이 그려진 가짜 지폐를 하나씩 다 모았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콘서트엔 윤두준이 객석에 있는 자신의 친누나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일도 벌어졌다. 이어 윤두준은 함께 무대에 있던 용준형에게 다가가 자신의 누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는데, 이 모습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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