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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하니…?” 휘성의 신곡에 대한 웃픈 반응들

중앙일보 2017.12.23 17:00
[가수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가수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가수 휘성의 신곡 ‘연애는 하니’가 뜻하지 않은 반응을 끌어냈다.
 
휘성은 18일 화요비의 ‘연애는 하니’(2015)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싱글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솔로들을 자극(?)하는 신곡의 제목에 네티즌의 반응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멜론 휘성의 신곡 앨범 평에는 “왜 시비 거세요. 노래는 믿고 들어볼게요” “갑자기 이렇게 때리면 아프잖아요” “무심코 던진 팩트, 누군가에겐 상처입니다” 등의 댓글들이 달렸다.
 
이 노래는 제목과 달리 헤어진 옛 연인에 대한 궁금한 마음과 후회를 드러내는 슬픈 노래다. 화자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솔로인 셈이다. 이에 “사격 중지 가사 보니 아군이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은 눈물을 적시게 했다. 
다음은 휘성의 신곡 ‘연애는 하니…?’ 가사.
손톱을 물어뜯는 것
멍하니 앉아 있는 것
볼 수도 없는 너를 떠올리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습관들
 
괜찮은 영화를 찾고
좀 슬픈 노랠 듣는 일
만약에 네가 있다면
억지론 안 할 습관들
 
연애는 하니
누굴 만나고 있니
내가 아닌
다른 세상 속에 숨어 있을
네가 미치도록 궁금해
혹시 사랑에 빠질까 봐
 
표현을 아낀 내가 후회스러워
헤어질 때 한 번 더
뒷모습이라도 쫓아갈 걸
너라도 그랬다면 지금쯤
우린 행복해 죽을 거야
 
연애는 하니
누굴 만나고 있니
내가 아닌
다른 세상 속에 숨어 있을
네가 미치도록 궁금해
혹시 사랑에 빠질까 봐
 
볼 수록 더 보고 싶던 너
왜 그땐 널 좀 더 못 봤을까
그 생각하면 미쳐
또 빠져들면 마치
네 옆이라는 착각이
날 웃게 해
 
밥은 잘 먹니
술은 적당히 하니
내가 모를
다른 일상 속에 살고 있을
네가 미치도록 궁금해
그저 그런 나였을까 봐
 
연애는 하니
누굴 만나고 있니
내가 아닌
다른 세상 속에 숨어 있을
네가 미치도록 궁금해
혹시 사랑에 빠질까 봐
휘성은 뮤지컬 ‘올슉업’과 전국투어 콘서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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