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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필리핀 태풍으로 우리국민 30여명 공항대기 중"

중앙일보 2017.12.19 23:00
태풍 '카이탁'이 강타한 필리핀 빌리란 주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바위와 토사들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카이탁'이 강타한 필리핀 빌리란 주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바위와 토사들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카이탁'으로 보라카이 인근 칼리보공항에서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30여명으로 추정된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보라카이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칼리보공항은 정상운영 중"이라며 "공항에서 항공편을 대기 중인 여행객들 외 일부 관광객은 호텔 등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공항사장 및 공항 경찰대장 등 관계자들을 접촉해 우리 국민들에게 적절한 생필품을 지원하거나 안전유지 등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공항 대기 시간이 길어진 이유는 보라카이에서 칼리보 공항으로 일시에 다수의 여행객이 몰려 항공사가 항공편을 놓친 여행자들을 우선적으로 탑승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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