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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이 전한 종현 빈소 조문 현장 “줄이 끝 안 보여”

중앙일보 2017.12.19 18:28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19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종현 빈소 조문 현장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19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故종현 빈소 조문 현장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샤이니 멤버 종현의 빈소 조문 현장 상황을 전했다.
 
19일 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딸 아이와 함께 종현 조문 왔는데 줄이 끝이 안 보인다”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장례식장 입구로 가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외부에 길게 늘어선 조문객들의 줄을 확인할 수 있다.
 
하 의원은 또 “딸 이야기가 충격에 수업도 안 들어오고 가출한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며 “더 이상의 불상사가 없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종현의 입관식이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됐고, 샤이니의 남은 멤버들이 상주 자격으로 조문객을 맞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반 조문객도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같은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조문 공간을 마련했다. SM은 다만 장례식장을 찾는 다른 조문객을 위해 팬 조문 시간을 19일과 20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제한했다.  
 
그룹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19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팬들이 조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며 발인은 21일이다. 사진공동취재단

그룹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19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팬들이 조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일반인 조문은 같은 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을 통해 가능하며 발인은 21일이다. 사진공동취재단

SM은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 장례식장은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족과 상의하여 부득이하게 조문 시간을 조정하게 되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하기 위해 먼 길 와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장례식장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강타·보아·소녀시대(윤아, 서현, 효연, 유리)·엑소·f(X) 크리스탈·NCT·레드벨벳·엑소(시우민, 첸)이 빈소를 다녀갔다. 슈퍼주니어(이특, 은혁, 신동)는 눈물을 보였으며, 팬들과 불화로 한동안 공식 석상에 서지 않던 성민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유희열, 이적, FT아일랜드, 방탄소년단, 블락비 지코, 아이유, 빅스, 하상욱 시인, 개그맨 박성광, 개그우먼 김신영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함께한 선후배들이 장례식장에 들어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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