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지원 “文대통령, 中 사드 경제보복 풀었다…가장 큰 성과”

중앙일보 2017.12.19 13:30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외교 성과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이번 방문으로 중국에선 경제보복을 풀지 않았느냐”며 “이 이상 큰 성과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가장 큰 현안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항공 관광 한류 등이 회복 진전되고 있다”며 “경제가 중요하다. 사드는 사드고 경제는 경제다. 사드는 남기고 실리를 챙겼다면 그것이 국익이고 구동존이(求同存異·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다. 결코 실패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결과를 지나치게 폄훼하는 것은 국익을 위한 외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물론 우리가 요구한 모든 사항을 얻어냈다면 최상의 외교성과라 하겠지만, 외교가 그렇게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부 여당의 미숙한 홍보 방식이 실망스럽다”며 “100가지 칭찬받으려다 한 가지도 칭찬받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