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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국산차 모델은?

중앙일보 2017.12.19 11:12
아반떼

아반떼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19일 글로벌 판매 데이터 제공 사이트 '베스트셀링카블로그닷컴'에 따르면 아반떼는 2016년 한해 세계 시장에서 모두 87만9224대가 팔렸다. 이 판매량은 도요타 코롤라, 포드 F-시리즈에 이어 베스트셀링 3위에 해당한다.
 
아반떼 판매량은 2015년(91만3152대)보다는 3.7% 적었지만, 2015년 2위였던 폭스바겐 '골프'가 9.8%(9만2887대) 감소해 4위로 밀려나면서 아반떼가 1년 만에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도 처음 '베스트셀링 상위 10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투싼은 2015년 21위(58만614대)에서 무려 13계단이나 훌쩍 뛰어 8위(74만6365대)에 올라섰다. 판매량이 2015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아반떼·투싼 외에도 엑센트(52만9485대·27위), i10(39만2345대·46위), 쏘나타(37만8111대·47위) 등 총 현대차 5개 모델이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중에서는 스포티지(57만5565대)가 23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K3(46만107대)가 38위를 기록했다. 작년 스포티지 판매량은 2015년(47만7351대)보다 20.6%, K3 판매량은 2015년(41만6162대)보다 10.6% 각각 늘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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