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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靑 부대변인 "문 대통령, 당선 후 바뀐 점은…"

중앙일보 2017.12.19 09:26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 고민정 트위터]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 고민정 트위터]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9일 "청와대 생활이 밖에서 보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일이 많고 이렇게 바쁘고 그런 줄 몰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와대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굉장히 비밀스럽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있었으나 매일 오전 6시 일이 시작된다"며 "월~금요일 근무는 당연하고 늘 회의가 있어 일요일에도 출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전후로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는 "똑같은 것 같다"며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서 오히려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자리이기 때문에 조금은 권위적인 사람으로 변할 수 있으나 (문 대통령에게선) 그런 게 하나도 안 보인다. 초심을 잃지 않고 유지한다는 게 대단한 일인데 '저걸 할 수 있구나'라는 걸 그분을 보며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서는 "굉장히 쾌활하고 분위기를 압도하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만든 곶감은 먹어봤냐"는 질문에는 "딱 하나 먹어봤는데 굉장히 달고 맛있었다"고 답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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