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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세계 상위 5% 경영대학, 50개국서 유학

중앙일보 2017.12.19 00:02 6면 지면보기
글로벌 교육 앞장선 우송대

세계 상위 5% 경영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 50개국에서 온 유학생(교환학생 포함) 1500명이 함께 공부하는 대학…. 바로 대전시에 위치한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다. ‘특성화 60년, 글로벌 100년’ 슬로건 아래 아시아 최고의 특성화대로 비상하겠다는 우송대의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우송대는 2007년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을 설립해 50여 개국의 외국인 유학생과 생활하는 다문화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해외 명문대 출신의 교수진, 100% 영어 강의, 토론식 커리큘럼, 해외 유수 대학과의 복수 학위제를 운영하며 해외 유학에서 얻을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2014년엔 세계 상위 5% 대학만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세계 최단 기간에 획득했다. 세계 수준 경영대학인 하버드, 와튼, 컬럼비아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엔 AACSB로부터 ‘올해의 혁신프로그램상’을 받으며 아시아 최고의 국제경영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지난달 10일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개최한 ‘ 솔브릿지 컬처데이’행사에 다국적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개최한 ‘ 솔브릿지 컬처데이’행사에 다국적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 인증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교수진은 대부분 하버드·MIT·펜실베이니아·컬럼비아대 등 해외 명문대 출신이다. 통신·에너지·전자·금융기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이 100% 영어로 강의한다. 아시아 지역 글로벌 기업의 CEO·법인장을 역임한 전직 최고경영자가 멘토로 나서는 ‘CEO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우송대는 영어 토론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북아 대회 우승, 차이나 디베이트 오픈
 
2회 연속 우승, 차이나 영국의회식 국제대회 우승, 홍콩 디베이트 오픈 우승, 일본 규슈컵 국제대회 우승 등 244건의 입상 성과를 이뤄냈다.
 
해외 취업 교육과정 특화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성공 모델을 조리, 호텔, 철도, 의료서비스 경영, 비즈니스, 미디어 영상, 글로벌 외식 창업의 특성화 분야로 확장시켜 해외 취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솔 인터내셔널 스쿨’을 신설했다. 해외 출신 교수진이 영어로 강의하며 다문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전문 지식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복수 학위 과정, 해외 인턴십 등 해외 취업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솔 인터내셔널 스쿨은 글로벌조리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 글로벌철도융합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글로벌외식창업학과 등 7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2015년 우송대는 프랑스 조리 명문대 폴보퀴즈(Institut Paul Bocuse)가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 연맹 ‘폴 보퀴즈 월드와이드 얼라이언스’의 열다섯 번째 멤버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폴 보퀴즈 공동학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대 및 솔 인터내셔널 스쿨 조리 관련 전공
 
2학년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해 일정 기간 영어를 집중 교육한 뒤 3년간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과정을 가르친다. 학생은 졸업 후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받게 된다. 프랑스 유학을 가지 않고도 한국에서 세계 최정상급 조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리더 육성
지난 3월엔 ‘엔디컷국제대학’을 개원했다. 엔디컷국제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수진의 절반이 외국인이며 영어 강의 비중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엔디컷국제대학은 총 5개 학부로 운영된다. 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매니지먼트학부, 100% 영어 강의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의 인력을 양성하는 기술과학학부, 국제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학부, 경영·기술·국가 영역 전공을 융합한 엔디컷자유전공학부가 그것이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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