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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어천와-해리슨, 코트서 난투극

중앙일보 2017.12.10 20:17
 
이환우 하나은행 감독이 우리은행의 어천와를 말리고 있다. [사진 WKBL]

이환우 하나은행 감독이 우리은행의 어천와를 말리고 있다. [사진 WKBL]

여자프로농구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아산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25·캐나다)와 부천 KEB하나은행 이사벨 해리슨(24·미국)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4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뒤엉켜 넘어졌다.
 
 
두 선수는 코트 바닥에서 서로 목 부근을 밀며 싸웠다. 양팀 관계자들과 심판은 흥분한 두 선수를말렸다. 거친 언행을 주고받은 어천와와 해리슨은 퇴장당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선수들이 어천와와 해리슨을 말리고 있다. [사진 WKBL]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선수들이 어천와와 해리슨을 말리고 있다. [사진 WKBL]

 
어천와는 15점-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해리슨은 7점-6리바운드를 올렸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이 영상 조회수는 16만건을 넘었다.  
 
미국 노트르담대 출신 어천와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인디애나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하나은행 소속이었고 올해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미국 테네시대 출신 해리슨은 WNBA 샌안토니오에서 뛰었다.  
 
한편 지난 시즌 우승팀 우리은행이 하나은행을 66-52로 꺾고 5연승을 달리면서 1위(10승3패)로 올라섰다. 하나은행은 4승9패로 최하위에 그쳤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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