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북 경산 밭에서 갓난아기 시신 발견…“태어난 지 일주일 밖에...”

중앙일보 2017.12.10 09:50
경북 경산의 한 밭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경산의 한 밭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경산에서 갓난아기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산시 하양읍 한 야산 텃밭에서 밭 주인이 갓난아기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발견 당시 패딩 점퍼에 싸여 있었다.
 
특별한 외상이 없었으나 부패가 조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 얘기로는 태어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갓난아기라고 한다”며 “아기에게 외상은 없었지만 10일 정도 전부터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창고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아이를 두고 간 사람을 추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